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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우수 농식품 미국 수출

11개 품목 2만8500여달러 규모

기사입력 : 2022-08-18 07:51:34

거창군은 17일 남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농특산식품 미국 온·오프라인 안테나숍 운영’을 위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6개 업체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식품 11개 품목, 2만8500여 달러로㈜경남무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며 거창군 안테나숍에서 판매된다.

 거창군은 지난해 우수 농특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미국 LA소재 울타리몰 매장과 및 울타리USA 온라인몰을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안테나숍을 운영한다.

 이번에 참가한 수출업체는 △(주)하늘바이오(대표 윤효미), △㈜두레방식품(대표 김진칠), △㈜디피엔에스(대표 김현주), △산마루식품(대표 전용구), △㈜하늘호수(대표 정아름), △㈜힐링팜(대표 심지예)이며 이외에도 추가로 수출품목을 발굴해 다양한 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미국 안테나숍을 통해 거창 농특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거창 우수 농특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군 농특산식품 미국 온·오프라인 안테나숍 수출 선적식(제공=거창군)
거창군 농특산식품 미국 온·오프라인 안테나숍 수출 선적식(제공=거창군)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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