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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추진

설계용역 실시… 내년부터 공사

기사입력 : 2022-08-18 07:52:37

울산시 북구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6.5㎞ 구간에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13.4㏊ 규모로 실시설계용역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구간은 울산시 경계부터 중산교차로, 2구간은 신천동부터 호계역, 3구간은 송정택지지구로 용역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도심을 길게 잇는 대규모 숲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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