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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힘내라! 사천’ 특별 문화예술공연 연다

21일·28일 오후 7시 항공우주테마공원서

국악·클래식·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선보여

기사입력 : 2022-08-18 14:22:26

사천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공연이 오는 21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사천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2년 힘내라! 사천'을 주제로 전통공연과 클래식공연으로 구성된다.

21일 오후 7시는 사천국악협회와 사천연협협회가 중심이 되어 길놀이, 시조, 판소리 등 사전공연에 이어 진도아리랑 민요 등 국악 위주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통기타 가수 박강수와 트로트의 여왕 문희옥을 초대가수로 초청해 신나는 무대를 만든다.

28일 오후 7시는 한국의 꿀포츠라 불리는 김성록, 서울대 교수인 성재창을 초청해 한여름 밤의 꿈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한다. 사천음악협회 오케스트라와 현악 연주자 박민영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수준 높고 강렬한 선율로 진한 감동을 전한다. 사천음악협회 성악팀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천상의 세계를 노래한다.

사천예총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이 중단된 예술단체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과 사천시를 음악과 문화의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읍·면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힘내라! 사천' 특별 문화예술공연 포스터./사천시/
'2022년 힘내라! 사천' 특별 문화예술공연 포스터./사천시/
'2022년 힘내라! 사천' 특별 문화예술공연 포스터./사천시/
'2022년 힘내라! 사천' 특별 문화예술공연 포스터./사천시/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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