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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시즌 앞두고 ‘날갯짓’

창원LG, 22일까지 필리핀 전훈

현지 프로·대학팀과 연습경기

기사입력 : 2022-09-14 08:04:46

창원LG세이커스가 다가오는 2022~2023시즌 비상을 위해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창원LG 선수들이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LG/
창원LG 선수들이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LG/

지난 시즌 7위로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LG는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에 앞서 조상현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끈끈한 조지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농구를 구축하기 위해 조 감독은 임재현, 박유진, 김동우 코치와 함께하며 코치진을 꾸렸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는 LG는 선수단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아시아쿼터 제도로 저스틴 구탕이 LG와 함께하게 됐으며 NBA에서 활동했던 베테랑 빅맨 단테 커닝햄도 합류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는 LG는 오는 22일까지 필리핀에 머무르며 11일간 총 7경기(PBA프로 5경기, 대학 2경기)의 연습경기를 진행해 전술 테스트 및 조직력을 갖추기 위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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