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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태양광 도로명판’ 야간에도 반짝반짝

주요사거리 3곳에 LED 명판 설치

우범지역 등에 추가설치 계획

기사입력 : 2022-09-26 08:02:24

양산시는 최근 관내 주요사거리인 다방교앞 사거리, 부산대-동원3차 사거리, 덕계사거리 등 3개소에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 및 배전설비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점등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다 여러 종류의 도로명판을 한 곳에 멀티형으로 설치하여 시인성 및 미적 감각을 더했다. 양산시는 이번에 설치한 주요 3개소 사거리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의 주민호응도 및 효과를 살펴 추후 다른 주요사거리나 우범지역에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이 설치된 양산 주요 3개소 사거리./양산시/
태양광 LED 멀티 도로명판이 설치된 양산 주요 3개소 사거리./양산시/

김상근 토지정보과장은 “관내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히 도로명 안내판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인성 및 미적으로 도시미관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장소에 걸맞은 주소정보 시설 설치로 아름다운 도시 미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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