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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

세계축제협회 미 본선서 어워드 수상

남강유등축제 역사성·세계화 인정

기사입력 : 2022-09-26 08:02:09

‘진주 축제’가 세계축제 공식기관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으면서 또 한번 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주 매켈런시에서 개최된 제65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미국 본선대회에 출전해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며 세계축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을 비롯한 50개국 3000명의 정회원과 5만 명의 준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이벤트 국제기구로, 세계의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를 지원 활성화하는 최고의 협회다.

지난 19일부터 3일간 진행된 세계축제협회 본선대회에서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역사성과 세계화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에 힘입어 지난해 이미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로부터 한국축제도시로 선정됐었다.

시 관계자는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다시 찾고 싶은 ‘세계 5대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축제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세계 도시 간 교류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자료사진. /진주시/
진주 남강유등축제 자료사진. /진주시/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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