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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6일 2214명 추가…전일 대비 3배 증가

주간 확진자 수는 10주 만에 1만명 대로 내려서

기사입력 : 2022-09-27 11:09:25

경남도는 26일 하루 도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14명이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확진자 수 740명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해외입국 17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858명, 김해 346, 진주 225명, 양산 197명, 거제 169명, 사천 76명, 밀양 65명, 함안 42명, 거창 40명, 통영 32명, 남해 31명, 고성 28명, 창녕 24명, 산청·함양 각 20명, 하동 17명, 의령 15명, 합천 9명이다.

2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총 누적확진자 수는 149만121명으로 늘었고, 입원 환자는 46명(위중증 8명), 재택 치료자는 9829명, 4차 백신 접종률은 14.8%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39주차 도내 주간 확진자 수는 1만3120명으로 10주 만에 1만 명대로 내려섰다. 38주차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확진자의 연령별 비율도 10대가 14.8%로 가장 많았다.

이날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집계됐다. 연령별로 60대 1명, 80대 1명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468명으로 늘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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