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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韓샤인머스켓 품질평가회 개최

기사입력 : 2022-09-28 15:31:46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 샤인머스켓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거점APC에서 2022년 거창한샤인머스켓 품질평가회를 열었다.

거창韓샤인머스켓 품질평가회 개최(제공=거창군)
거창韓샤인머스켓 품질평가회 개최(제공=거창군)

4년 만에 열린 이번 품평회는 한국포도회 거창지부가 주관하고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과 거창농협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품 수는 총 53점으로 관내 재배농가 110호 중에서 절반이 참가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와 유통,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당도·과중·색택·균일도·식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3점을 선발했으며 이승필(대상·거창읍), 공판술(금상·거창읍), 유상문(금상·거창읍)씨 등 총 1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10만~50만 원)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자는 2022년 녹색곳간 거창농산물대축제 폐막식에서 상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출품된 모든 샤인머스켓은 2022년 녹색곳간 거창농산물대축제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거창 스포츠파크 내 사과·포도 전시관에서 전시 홍보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거창 샤인머스켓은 최근 면적이 꾸준히 늘어 현재 54ha에 110농가가 재배 중이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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