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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파크골프 동호인 300여명 ‘화합·친목’ 도모

거창군협회장배 12개 클럽 참가

기사입력 : 2022-09-29 07:44:27

거창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거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제11회 거창군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는 관내 12개 클럽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정순우 체육회장,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크골프의 성원과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했다. 4인 1조로 경기를 치러, 남녀 각각 1~5위 10명과 홀인원상 1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파크골프가 인기 종목인 만큼 인프라 확충과 대회개최, 활동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푸른 잔디 위에서 모든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 파크골프장은 2만7898㎡ 36홀 규모의 시설로, 지난 8월 17일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 14번째, 경남 3번째 공인 인증을 받았다. 이에 이곳에서는 자격증시험, 각종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며, 1100여명의 지역동호인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방문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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