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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상공인 ‘상생발전·권익보호’ 힘 모은다

도소상공인聯, 업종별 단체와 협약

정책 지원·정보 교류 등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22-10-05 08:14:50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개의 경상남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도내 소상공인 단체간의 권익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 체제를 구축하고 정책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4일 창원시 성산구 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 등 경상남도 소상공인 업종별 6개 단체 관계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4일 창원시 성산구 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미용사회 경남도지회 등 경상남도 소상공인 업종별 6개 단체 관계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최근 협약에는 대한미용사회 경남지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남도지회, 대한안경사협회 경남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경남지회, 대한제과협회 경남지회,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 경남협회, 나들가게협회 경남도지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경남지회, 경남이벤트산업협회가 참여했다.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가장 우선시하는 공동 노력을 추진하고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 지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했다”면서 “소상공인이라는 큰 틀 속에서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10개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에 이어 경상남도 업종별 15개 단체들과도 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개별 협약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경상남도 25개 소상공인 업종단체와 상호협력이 이뤄지면 지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또 22개 시·군·구 지부, 지역(지부)연합회와 25개 업종별 단체(지부)와도 업무협약을 통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뭉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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