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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서 8개국 ‘3대3 농구’ 점프볼

15~16일 삼천포대교공원 코트서

‘FIBA 3x3 사천 챌린저 2022’ 열려

기사입력 : 2022-10-06 07:59:51

FIBA(국제농구연맹) 3x3 대회 중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3대3 농구대회가 사천에서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사천케이블카) 특설코트에서 ‘FIBA 3x3 사천 챌린저 202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KBA(대한민국농구협회) 3X3 코리아 투어 사천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 3대3 농구대회인 올해 사천 챌린저는 지난 2019년 제주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르비아, 몽골, 라트비아, 폴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집트 등 총 8개국 16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신선하고 희소성 있는 신규 종목으로 국내외 화제성과 관심도가 굉장히 높고 젊은 세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기술들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여자 농구의 도시인 사천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농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구 관련 관광상품을 성공적인 모델로 개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FIBA 3x3 챌린저 대회 모습./사천시/
FIBA 3x3 챌린저 대회 모습./사천시/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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