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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함양예총 페스티발 13일부터 팡파~르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 함께 공연 펼쳐

기사입력 : 2022-10-06 19:02:57

제19회 함양예총(회장 강성갑) 페스티발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상림토요무대에서 천년의 숲으로부터 발원된 예술과 사람들 이란 주제로 펼쳐진다,

함양예총지회는 6개 회원협회(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협회)로 구성되어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순수 예술문화단체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아름다운 터에 예술 문화를 접목시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어울려 흥이 있는 고장으로 가꾸어 가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마당극 공연
지난해 마당극 공연

오는 13일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출향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지며, 둘째날은 지역 예술단체와 지방가수의 공연, 그리고 진주 뒤벼리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연주가 있다.

마지막날은 국악한마당 잔치와 어린이극단의 뮤지컬 공연, 그리고 함양예총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마당극'연암의 하여가' 공연이 펼쳐지는 등 축제기간 중에는 지역의 예술 단체 및 동우회 총 16팀이 참여하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상림 토요무대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마당극 공연
지난해 마당극 공연

또 시각예술분야(미술, 시화, 사진)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상림토요무대 광장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많은 작품들을 전시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역주민이 배우가 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하는 마당극을 공연하는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출향예술인과 함께하는 축제로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강성갑 회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장르를 준비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 주시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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