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경남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한마음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홍보·인력 지원 등 협력키로

기사입력 : 2022-10-06 21:02:59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6일 경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원장인 박완수 도지사를 대신해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박재규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과 협약사항 이행을 약속했다.

6일 경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박재규 (오른쪽) 경남대 총장과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동군/
6일 경남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박재규 (오른쪽) 경남대 총장과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동군/

양 기관은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협조 △자원봉사자(통역·체험안내 등) 모집 홍보 및 인력 지원 △대학교 주관 교육 현장 체험학습 및 견학 등 엑스포 연계 협조 △기타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재규 총장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 경남대학교가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학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경남도에서는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학교의 인프라 및 인적 네트워크 활용으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공식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호철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