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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진주에 ‘드라마의 별들’이 뜬다

2022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8일 드라마어워즈·9일 콘서트…내달 3일까지 다양한 행사

기사입력 : 2022-10-06 21:05:57

진주 10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022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8일 ‘코리아드라마어워즈’와 9일 ‘KDF콘서트’를 시작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고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와 함께 진주의 10월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송영상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코리아드라마어워즈 행사 모습./진주시/
2019코리아드라마어워즈 행사 모습./진주시/

올해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8일 오후 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스타 배우들과 드라마 관계자들이 팬들과 소통하는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6시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환, 공서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행사가 개최된다. 지난 1년간 사랑받은 국내 드라마를 대상으로 1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인기 보이그룹 업텐션이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연기대상의 경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남길,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김태리, 넷플릭스 ‘수리남’의 하정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9일에는 ‘KDF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우싸이드, 허주, 라잇썸, 펜타콘이 출연해 드라마 속 익숙한 OST들과 케이팝(K-POP)을 결합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무대를 꾸민다. 이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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