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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하고 우대금리 챙기세요”

경남농협‘탄소Zero챌린지적금’

매월 10만원 한도… 최고 7% 금리

기사입력 : 2022-10-07 08:01:49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5일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 유통센터지점에서 김주양 본부장, 백승조 조합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 출시 행사를 가졌다.

5일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지점에서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과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 등 경남농협 관계자들이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출시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5일 남창원농협 유통센터지점에서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과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 박성호 농협 창원시지부장 등 경남농협 관계자들이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출시 행사를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농협/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으로,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p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p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는데 농협은 이달 말까지 추첨을 통해 9만명에게 5.0%p,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명에게 7.0%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이번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농협의 이념에 맡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양 본부장은 “날씨는 농작물 생육에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인 만큼 나날이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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