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도영진·김승권 기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선정
4개월 연속 기획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기사입력 : 2022-10-20 14:25:50
경남신문 도영진·김승권 기자의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제385회(2022년 9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경남신문 등 6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영진 기자

김승권 기자
도영진·김승권 기자는 '지역 소멸 위기에 지역 언론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지역 언론 위기에 지역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의령군 궁류면 입사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삶의 모습을 담았고, 지난 7월 18일 첫 보도를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총 12편에 걸쳐 입사마을에서 펼쳐진 이야기와 지역소멸 지역언론 위기에 대한 고민을 지면으로 담았다. 취재 과정에 동영상을 함께 촬영·제작해 경남신문 유튜브 채널 내 코너 ‘마기꾼들(마을 기록꾼들)’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했고, 4개월 간 주민들의 모습을 별도 화보로 지면에 소개하기도 했다.

경남신문 도영진·김승권 기자의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신문지면.

경남신문 도영진·김승권 기자의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신문지면.

경남신문 도영진·김승권 기자의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신문지면.

의령군 궁류면 입사마을 경로당에서 주민들과 도영진 기자가 작별에 앞서 건배를 하고 있다.
한편, 한국기협은 취재보도1부문에는 SBS의 '영빈관 신축 등 대통령실 이전 비용',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한겨레신문의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한국일보의 '성 착취 불패의 그늘', 지역 취재보도부문에 KBS광주의 '5·18 암매장 진실 첫 확인' 등을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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