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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범한배 주최한 정영식 회장 “프로선수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희망 되길”

기사입력 : 2022-11-27 21:20:45

정영식(사진) 범한그룹 회장은 “범한배 전국중학 야구대회가 프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다음은 정 회장과의 일문일답.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정영식 범한그룹 회장

-대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마산은 야구의 도시로 마산용마고와 마산고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야구 명문고가 있다. 또한 NC 다이노스 역시 마산에 둥지를 틀며 다시 한번 야구 도시로서 부흥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젊은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발전하고 있기에 지역에 대회를 유치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했다. 첫 시작은 작은 규모였지만, 현재는 전국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고 전국에서도 많은 중학 야구팀들이 출전하고 있다.

-대회 방향성은.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 대회를 통해 새로운 것을 경험하며 소통하는 장소로서 좀 더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는데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기로서 내년 시즌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참가 학생들에게 한마디.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인으로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창원에서 대회가 펼쳐지기에 야구도 중요하지만, 창원에 대한 좋은 것들을 많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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