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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남 3940명 발생…4명 사망

주간 확진자 수 6주째 증가세

기사입력 : 2022-11-29 15:57:34

경남도는 28일 하루동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30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입국 2명을 제외하고 지역감염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498명, 김해 573명, 양산 459명, 진주 390명, 거제 272명, 사천 130명, 밀양 108명, 하동 78명, 창녕 67명, 함안 61명, 통영 53명, 거창 46명, 고성 44명, 남해 41명, 합천 38명, 산청 28명, 함양 23명, 의령 21명이다.

29일 0시 기준 도내 입원환자 수는 64명(위중증 13명), 재택치료자는 1만6874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0만830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치료 중이던 확진자 4명이 사망했다. 연령별로 80대 3명, 90대 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1595명으로 늘었다. 지난 42주차 이후 6주째 증가세다.

백신 4차 접종률은 15.1%,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4.6%를 기록했다.

한편 도는 올해 48주차(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총 확진자 2만65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951.1명이다. 47주차 대비 50대와 6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40대와 70대 이상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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