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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초전신도심 도시개발’ 본격 착수

도 도시계획위 심의 거쳐 구역 지정

구 종축장 부지 공공·업무시설 조성

기사입력 : 2022-12-04 21:13:58

진주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이 완료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경남개발공사는 2021년 10월 제안한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위치도./경남도/
진주시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위치도./경남도/

경남도가 ‘진주 부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남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은 진주시 초전동 일원 41만 5000㎡의 부지에 조성되며, 1단계는 구(舊) 종축장 부지, 2단계는 이전 예정인 현 농업기술원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경상남도 서부청사 연계 업무·행정 기능의 공공 및 일반업무시설 용지 등을 계획해 2023년 실시계획 수립,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초전신도심(1단계) 구역지정으로 서부경남 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경남도 정책수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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