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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부르는 자유분방한 붓질

창원 대산미술관, 오는 20일까지 ‘얇은 선’ 전시

스페인 작가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작품 선봬

기사입력 : 2022-12-06 08:27:43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作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 作



창원 대산미술관(관장 김철수)은 오는 20일까지 ‘That Thin line(얇은 선)’ 전시회를 갖고 있다. 스페인 출신 아티스트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Gloria Grau Ruiz)의 거제, 정읍, 부산에 이은 한국 순회전이다.

대산미술관은 지역 관객들에게 신선한 시각문화를 선보이는 한편, 해외 아티스트와 관객을 잇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작가는 빨간 양귀비, 황금 카놀라 밭, 네덜란드의 튤립 등 주로 자연에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얻어 어린아이의 마음만큼 순수하고, 눈동자만큼 맑은 평화로운 세상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다.

따라서 자유분방한 붓질로 표현한 자연과 세상에 대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리아 그라우 루이즈는 2022년 제8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 2021년 칼데즈에서 열린 제19회 전국구 미술경진대회 심사위원, 2021년 제7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 ICAF 2021 국제문화예술연맹 문화대사, 아르메니아 2021 온라인 아르메니아 그림 공모전 ‘색깔 이야기’ 심사위원, 중국 2015 어린이 현대미술대회 심사위원에 위촉된 바 있다.

현재는 국제문화예술연맹의 국제아트페스티벌 예술 총감독 및 국제문화예술 교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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