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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필문학상에 정동호 수필가

기사입력 : 2022-12-06 08:27:56

경남수필문학회는 제15회 경남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동호(사진) 수필가를 선정했다.

배대균 심사위원장은 “수상자의 문학세계는 크게 보아 자연과의 교류, 생명 존중, 산행길을 오르내리면서 그린 그림들과 사유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며 “탄탄한 문학적 기초 위에 안정적인 묘사력, 역동적인 표현력이 돋보인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정 수필가는 “앞으로 경남수필문학회의 명예를 지키고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동 출신인 정동호 수필가는 2007년 한국수필로 등단했으며 수필집 ‘자투리에 문패 달기’, ‘78세의 천왕봉 가는 길’ 등을 펴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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