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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자”

거창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장학금 전달·유공위원 표창도

기사입력 : 2022-12-09 08:07:21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거창·합천·함양)협의회(회장 최일수)가 주관하고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최재만)이 후원한 ‘2022년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 및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6일 최재만 지청장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진병영 함양군수와 범죄예방위원자원봉사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법무부장관 표창은 거창지구 백선욱 위원이 받았으며 검찰총장 표창은 합천지구 정순식 위원이 받았다. 검사장 표창에는 3명(김태병, 조삼술, 조유진)이, 범죄예방 전국연합회장 표창 3명(전명옥, 최영범, 박현철), 지청장 표창 4명(강상대, 표현우, 김진석, 정태완), 협의회장 표창 3명(이후남, 이재호, 노기상)이 유공위원 표창을 받았다. 또 장학금 전달은 장학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다림장학회 이사 및 3개 군 농협에서 기탁한 장학금 총 840만원을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에게 전달했다. ‘청소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는 법무부가 위촉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진작시켜 범죄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위원들이 학교폭력,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비롯해 조건부 기소유예 대상자 선도, 상담, 교육에 앞장서기 위한 다짐을 했다.

최재만 지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한마음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범죄와 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하며 거창지청도 범죄예방 활동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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