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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심판 교실 1기 과정’ 열어

기사입력 : 2023-01-11 08:17:00

경상남도육상연맹이 도내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육상 지도 과정 등 심판교실을 열었다.

경남육상연맹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창원중앙중학교와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경남 교원 육상 단계별 지도 및 심판 교실 1기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사의 육상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이해하고 단계별 지도방법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 지도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육상 기본이론 교육 △육상 트랙·필드경기 심판법 현장 교육 △육상 키즈런 이론 및 실기 교육 △육상 투척·중장거리 종목 지도법 △육상 단거리·도약 종목 지도법 등 총 5개 항목 15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육상연맹 전문 지도자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남육상연맹 한동현 이사는 “전문적인 교육은 육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을 영재로 육성해 경남에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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