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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종합청렴도 평가서 최고등급 ‘1등급’

기사입력 : 2023-01-29 09:30:44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았다.

29일 부경대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 국공립대학을 비롯해 국내 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공공의료기관 총 569곳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33개 국공립대학 중에서는 부경대를 비롯해 UNIST,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4곳이 1등급을 받았다.

부경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3.5점으로 국공립대 평균 점수(75.2)보다 8.3점 높게 나타났다.

부경대 대학본부 전경./부경대학교/
부경대 대학본부 전경./부경대학교/

특히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 항목 점수가 85점으로 국공립대 평균(74.5)보다 10.5점이 높았고,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항목은 100점을 받아 국공립대 평균(72.2)보다 무려 27.8점 높게 나타나는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평균을 상회했다.

계약 항목 점수는 97.9점으로 국공립대 평균(95.2)보다 2.7점 높았고, 연구 및 행정 항목은 76.5점으로 국공립대 평균(72.6)보다 3.9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대는 지난 2020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청렴 문화와 청렴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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