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올해 진주 어르신 5709명에 ‘일자리’

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시행

환경개선, 학교·복지시설 도우미 등 다양

기사입력 : 2023-01-31 08:08:32

진주시는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강화 사업은 고령화로 증가하는 일자리 수요에 비해 부족한 노인 일자리를 확대함으로써 사회 참여를 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진주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진주시/
지난해 진주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진주시/

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해 국·도비 확보에 노력, 전년 대비 240명이 증가한 570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023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노노케어, 학교도우미 봉사 등 공익 활동형 일자리(4550명) △보육시설 도우미, 우체국 업무 지원 등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444명) △참기름 및 누룽지 제조,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 운영의 시장형 일자리(200명) △중소기업 등 취업알선형 일자리(515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 참여를 통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