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육자유특구·자율형 공립고 설립 검토해야”

정희정 밀양시의원 임시회서 제안

기사입력 : 2023-02-02 08:04:21

밀양시의회 정희정 의원은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밀양시가 도시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자유특구 유치와 자율형 공립고 설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에 역점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교육자유특구는 지역 내 초중고교 설립과 학생 선발, 교과 과정 구성, 교원 채용 등 전반적 학교 운영에 자율성을 보장한다”며 “교육자유특구가 현실화될 시 지역 명문학교 육성이 가능하고 학부모조합과 기업, 연구소 등이 특구에 대안학교를 설립·운영해 재정을 지원하는 등 경남도, 경남교육청과 협력 추진한다면 경남진로교육원과 함께 밀양의 교육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밀양교육의 획기적인 전환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 할 수 있는 밀양시 차원의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