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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재단 대표이사에 정판용 전 도의원 임명

기사입력 : 2023-02-02 08:04:48

제8대 경남람사르재단 대표이사에 정판용 전 도의원이 임명됐다.

경남도는 1일 정판용(72) 신임 대표이사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임명장을 받고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진해 출신으로 경남도의회 부의장, 교육·건설소방·경제환경위원회 위원, 창원시 신항만발전위원회 위원장, 경남도해양항만발전협의회 대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민선8기 도정목표인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에 맞춰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자연생태 환경관리 강화, 습지 등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 관광, ESG경영 방안을 강구하고 도내 기업과 단체 등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완수 도정 출범 이후 정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5명의 도의원 출신의 산하기관장이 임명됐다. 이들은 지난해 4월 도지사 후보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이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박 지사를 지지했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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