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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협의체 단체장들,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홍보

홍태용 김해시장·나동연 양산시장 등 팻말 들고 응원

기사입력 : 2023-02-05 17:18:59

홍태용 김해시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낙동강협의체 소속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낙동강협의체는 지난해 10월 낙동강 주변 김해·양산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6개 지자체가 낙동강을 매개로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구성한 협의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시장실에서 ‘낙동강협의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고 쓴 팻말을 들고 협의체 상생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낙동강협의체 소속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홍보 팻말을 들고 있다./김해시/
낙동강협의체 소속 단체장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홍보 팻말을 들고 있다./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자체에만 기부가 가능해 타 지역에 더 많이 홍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또 전화·서신 등 개별 모금활동은 불가능하고 광고매체에 의한 홍보만 할 수 있는 등 모금 홍보에 제약이 따른다.

이번 상생 홍보는 협의체 도시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홍보 제약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추진됐다.

홍태용 시장은 “낙동강협의체 상생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접 시·군·구와 협력해 같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상생협약 시너지 효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접 자치단체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갈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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