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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한영국대사관과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3-02-08 11:08:42

부산시와 주한 영국대사관이 두 기관의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헤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8일 서울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그리고 존 위팅데일 영국의 한국전담무역특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기후변화, 환경 및 탄소중립 △물류 및 녹색 해운 △스마트 및 미래 도시 기술 △통상 및 투자 △과학, 기술, 혁신 등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국 리버풀과 상호 연구 및 협력을 추진하는 ‘부산-리버풀 광역도시권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 부산과 영국 간 무역투자 증진 등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영 FTA 발효로 부산과 영국 간 교역량이 크게 늘었고, 영국의 많은 글로벌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영국의 글로벌기업이 부산에 적극 투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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