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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장 이달 중 확정될 듯

3~4회 임추위 거쳐 이사회서 결정

기사입력 : 2023-02-09 20:28:32

속보= BNK경남은행 행장 후보군이 21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3~4차례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9일 1면  ▲“경남은행 독립성 지킬 후보가 행장 돼야” )

BNK금융그룹은 경남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부산은행, BNK캐피탈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후보군은 경남은행 21명, 부산은행 18명, BNK캐피탈 22명이다.

경남은행은 앞으로 3회 정도 임추위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으로, 우선 CEO 후보군 대상으로 지원서를 제출 받아 오는 13일 개최 예정인 임추위에서 서류심사 평가를 실시해 1차 후보군을 압축할 예정이다. 이후 2월 중 임추위를 추가로 개최해 프레젠테이션 평가 및 외부 평판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후보군을 압축한 뒤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BNK금융그룹 자회사 CEO의 경영승계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자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전경./경남신문 DB/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경남은행 본점 전경./경남신문 DB/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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