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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기사입력 : 2023-03-16 08:08:30

고성군은 지난 14일 회화면 배둔리 3·1 운동 창의탑 행사장에서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오후 1시경 구만면 중앙부에서 울려 퍼진 나팔소리에서 시작됐다. 의거민들은 국천사장(菊川沙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10리쯤 떨어진 배둔장터로 향했다.

고성군은 배둔장터 만세운동을 후손들에게 알리고자 1971년 3·1 운동 창의탑을 세우고, 2008년부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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