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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진해군항제 대비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캠페인

원활한 축제 운영 위해 참여 분위기 조성

기사입력 : 2023-03-21 18:51:22

창원시 진해구는 21일 제61회 진해군항제 대비 교통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기간 동안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대(對) 구민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진해구, 진해군항제 대비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캠페인 전개./진해구 행정과/
진해구, 진해군항제 대비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캠페인 전개./진해구 행정과/

자율 차량 2부제는 군항제 전야제가 열리는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해구 충무동~풍호동 전역에서 시행되며, 홀짝제로 운영돼 해당 일에 따라 차량번호 끝자리 홀수 또는 짝수 차량 운행이 가능하다.

진해구는 관련 홍보를 위해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석동 삼호광장에서 ‘진해구민이 앞장서는 차량 2부제’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4년만에 진해군항제가 개최되는 만큼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행사로 인한 구민 불편사항을 제로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항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우리 구민분들이 솔선수범해 차량 2부제에 적극 참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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