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조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복지·교육,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균형발전의 5대 분야 61개다.

3월 하순 현재 완료 사업이 1건, 정상 추진 사업 53건, 일부 추진 사업 7건 등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완료된 사업은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이장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사기 진작을 위해 출생 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실시해 지난해 72명에 대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했다.

주요 공약사업인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 △농촌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 △축산 악취 개선 및 기금 조성 기반 마련 등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일부 추진 사업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및 레저관광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산업 집적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현재 용역조사를 시행 중이거나 상급 기관과 협의 등이 필요해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은 함안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 될 사업이자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공약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함안군은 21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