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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왕의 차’ 서울 납시오

내달 1일 청계광장서 왕의 차 진상식

진상의례·시음회·전통놀이 등 진행

기사입력 : 2023-03-28 08:05:46

오는 5월 4일 개막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알리는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왕의 차 진상식’으로 열린다. 앞서 오는 31일 주한공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갖는다.


◇왕의 차 진상=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는 사전 붐업 행사를 내달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성대하게 연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와 야생차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수도권에 널리 알리는 취지로 서울시민과 함께 어울려 한껏 즐기고 엑스포에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왕의 차 진상 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와 진상식,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하동 차 시음회와 전시 판매,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하동군수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차 우수성을 설명하고, 지난 2004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하동차홍보단(단장 강영숙)이 시음 서비스를 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가 내달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왕의 차 진상식을 갖는다. 과거 서울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 자료사진./하동군/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가 내달 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왕의 차 진상식을 갖는다. 과거 서울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 자료사진./하동군/

◇설명회= 진상식에 앞서 오는 3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연회장에서 서울 주재 주한공사를 대상으로 하동 녹차의 우수성과 함께 올해 행사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설명회에는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병연 국제관계대사, 20여개국의 7개국 대사와 외교관,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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