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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양일렉콤 ‘백년소공인’ 선정

경남중기청, 기업 방문 현판식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혜택

기사입력 : 2023-03-28 08:06:26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 이하 경남중기청)은 지난 24일 창원시 소재 신양일렉콤에서 백년소공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년소공인이란 15년 이상의 업력과 숙련기술을 가진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여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남에는 60개사가 있다.

지난 24일 창원시 소재 기업 신양일렉콤에서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중기청/
지난 24일 창원시 소재 기업 신양일렉콤에서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중기청/

신양일렉콤은 지난해 2차로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에 선정되면 시설개선 등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양일렉콤은 2005년 설립된 전기회로 개폐·보호 장치 제조업체로 내화 방폭 리미트 스위치를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관련 특허 4건 보유하고 있고 최근 제품 국제인증을 받아 세계시장 진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매출도 매년 증가해 향후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신양일렉콤의 성장이 기대된다. 백년소공인들이 경남지역 소공인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경남중기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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