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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먹거리 사업·온천단지 활성화”

[창녕군수 보선 후보 공약합니다] 무소속 배효문 후보

국내외 대기업 물류단지 유치

기사입력 : 2023-03-28 08:06:01

무소속 배효문 후보(지제이랜드개발 대표이사)는 창녕을 제1의 부자 도시로 만들기 위해 100년 먹거리사업 추진과 부곡면 온천단지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부곡 온천단지 활성화와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 등도 주요 공약으로 언급했다.

배 후보는 2조원대 민자를 유치, 영산·남지읍 일대 200만평 규모의 오토테마파크 단지를 추진해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창녕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14호선 중 국내 최대로 건설되는 계성면 부근 창녕분기점 기반시설을 활용해 국내외 대기업 물류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부곡면 온천단지 부근 임야에 9홀 규모 퍼블릭과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부곡면 주변부에 세계적인 주택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도 79호선을 완전 개통하고 부곡 임해진과 북면을 연결하는 교량 건설을 추진, 이를 기반으로 길곡면 일대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임대주택단지를 유치하겠다고 표명했다.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계성·대합면 일대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낙동강 원수 공급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대합면의 농업용수 공급원인 달창저수지 물 사용량을 확대하며 성산면 채석장 개발 대책 수립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하천변, 강변유휴지, 국·공유지를 개발해 스포츠파크 골프장을 건립하고 지역현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민담당관을 임명해 신속한 민원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낙동강 둔치 파크골프장 폐쇄 문제는 국·공유지를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으며, 노인 권익과 복지를 위해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을 갖춘 현대식 노인회관을 신축하고 낙동강변 여과수 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인근 일대 주민 여론 청취해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3대 군정 목표로 △지역경제 발전 완성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확대 △차세대 먹거리산업 육성, 군민과의 3가지 약속으로 △군민과의 소통 △군민 중심 군정으로 비약적인 지역 발전 △공정·공평·공개의 투명 군정 실현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사업가와 경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방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행정능력을 키운 역량으로 오직 군민과 창녕의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보궐선거에 출마했다”면서 “부정부패의 고리를 완전히 끊고 군민의 자존심 회복과 맑고 투명한 행정 구현에 앞장서는 정직한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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