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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문화자산 정체성 탐구·문화안보 정책 수립

시의회 도시발전연구회 중간보고회

기사입력 : 2023-05-31 08:10:14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시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지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안보자산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조성률 대표(창원문화네트워크)는 이날 문화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창원의 문화 정체성을 탐구하고, 문화안보 관련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화유산을 시대별, 구역별(마산, 창원, 진해권)로 나눠서 조사하고, 이에 대한 창원시민 인식도 조사 중간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 문화안보자산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에서 도시발전연구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의회/
지난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 문화안보자산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에서 도시발전연구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의회/

연구회는 이후 의원들과 함께 문화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하며 향후 연구 방향과 일정을 의논했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문화안보는 한 국가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연구과제”라며 “창원시 문화자산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지킬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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