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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도당 ‘대중교통 프리패스제’ 주민조례 추진

기사입력 : 2023-06-05 08:03:41

정의당 경남도당이 창원지역 무상교통 실현을 위해 발족한 ‘창원시 무상교통 추진본부’가 창원시 대중교통 월 3만원 프리패스 주민발의 조례 제정에 본격 나섰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4일 롯데마트맥스-롯데백화점 건널목을 시작으로 창원시 전역에서 ‘월 3만원 대중교통 프리패스 제도’를 내용으로 담은 조례 제정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앞서 여영국 정의당 도당 위원장은 주민발의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 창원시의회에 주민조례 발의 대표자로 신청했고 30일 자격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135인이 조례 발의를 위한 서명인원 5800명을 모으기 위한 수임인으로 등록했다. 한편 창원시 무상교통 조례 제정 시민서명운동본부는 김달겸·이홍·황원덕 공동본부장을 필두로 여러 지역사회에 공동본부장을 요청한 상황으로, 후원회장으로는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가 함께한다. 시민서명운동본부는 오는 8월 29일까지 길거리 및 온라인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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