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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지역작가 다양한 작품세상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전

8~13일 3·15아트센터 2전시장

기사입력 : 2023-06-08 08:12:32

경남미술대전이 배출한 추천·초대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미협)가 주최하는 ‘제46회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전’이 8일부터 13일까지 3·15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역미술인의 등용문인 경남미술대전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해 입상한 작가들 중 승인된 200여명 추천·초대작가가 참가한다.

옥도윤 作 ‘동백꽃 사랑’
옥도윤 作 ‘동백꽃 사랑’
곽도령 作 ‘화평(和平)’
곽도령 作 ‘화평(和平)’

주요 초대작가의 전시작은 조현순(한국화) 작가의 ‘행복한 유영’, 곽도령(서각) 작가의 ‘화평(和平)’, 강영화(수채화) 작가의 ‘공감’ 등이다.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는 1978년 제1회 경남미술대전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900여명이 배출됐다. 개막식은 13일 3시에 개최되며, 2023년 신규 추천·초대작가들에 대한 증서수여식이 열린다.

조현순 作 ‘행복한 유영’
조현순 作 ‘행복한 유영’
강영화 作 ‘공감’
강영화 作 ‘공감’

이상헌 경남미협 회장은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들은 경남을 대표하는 작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있을 제46회 경상남도미술대전 출품자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품경향을 파악하고 동기부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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