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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간 확진자 수 7327명…감소세

기사입력 : 2023-06-21 16:40:40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올해 24주차) 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327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3주차 대비 506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창원이 2555명(34.9%)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188명(16.2%), 양산 920명(12.6%), 거제 689명(9.4%), 진주 641명(8.7%), 통영 327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6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9%)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40대(14.9%), 50대(14.5%), 70대 이상(14.2%)순이었다. 전 주 대비 1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20대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텄다.

2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8명, 격리환자는 4043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0만8186명이다.

도는 지난 일주일간 도내 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확인돼 총 누적 사망자 수가 19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률은 20일 0시 기준 12.2%로 집계됐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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