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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항소심 첫 재판 8월로 연기

군수 측 변호인단 기일변경 요청

기사입력 : 2023-06-29 20:21:40

속보= 기자간담회에서 여성 기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오태완 의령군수의 항소심 첫 재판이 당초 이달에서 8월로 연기됐다.(2월 13일 5면  ▲오태완 의령군수 1심서 군수직 박탈형… “항소할 것” )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창원지방법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사건 공판기일이 오 군수 측 변호인단의 기일 변경 요청으로 8월 8일 오후 4시로 미뤄졌다.

오 군수는 지난 2021년 6월 17일 의령군 한 식당에서 군청 출입 기자들과 저녁 모임을 하던 중 한 여성 기자의 신체를 만져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10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이 박탈된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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