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 주가 ‘훨훨’

초전도체 관련주 ‘강세’

하루 새 29.75% 상승

시총도 7000억 돌파

기사입력 : 2023-08-02 11:11:08

창원 소재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훨훨 날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5% 상승한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급증해, 하루 만에 1613억원이 증가한 7036억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 1일 하루 거래량이 1400만주를 넘어서며 올 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나타냈다.

 신성델타테크는 초전도체 관련주로 분류돼 매수세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내 한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HA(생활가전), BA(2차전지), SVC(물류서비스) 3개의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회로기판모듈 설계/제조 전문기업 신성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하여 가전 자동차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가전사업 및 2차전지 사업과의 연계 발판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금융 캡처
네이버금융 캡처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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