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을 위한 경남 도민의 의지가 결집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남경영자총협회 등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천체육관(사천읍 운동장길 7)에서 '2023년 사천시 우주항공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 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연구개발분야, 기술분야, 구매분야, 관리분야, 생산분야, 품질분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천시청에 설치된 우주항공 인력 채용 안내판./이병문 기자/

사천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남경영자총협회, 농협 등이 함께 한다.

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토크콘서트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는 현장면접이 이뤄지는 직접 참여·이력서를 접수하는 간접참여 형태로 진행된다. 홍보관에는 일자리사업 홍보·기관 홍보(채용 지원제도) 등이 운영된다. 부대 행사관에는 취업컨설팅(이력서 작성기법,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기타 부대행사(카페테리아, 메이트업) 등이 운영된다.

한편 KAI는 이날 항공제조업 비전설명회를 이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