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이하 경남경총)는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기념 및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한 2차 모금’ 행사에서 5600만원이 모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모금에는 △㈜화인테크놀리지 1000만원 △GSB솔루션㈜ 500만원 △㈜대호테크 500만원 ㈜알앤이 500만원 △㈜동구기업 500만원 △㈜세영 500만원 △㈜베스트에프에이 500만원 △HSG중공업㈜ 500만원 △㈜BTX 300만원 △(유)상화도장개발 300만원 △KMI 300만원 △㈜대덕 200만원 등 12개 사가 참여해 총 5600만원이 모였다. 지난 1차 행사 금액을 포함하면 모금액은 1억8100만원이다.

21일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열린 경남경총 창립 40주년 기념 및 사회공헌기금 조성 2차 모금 행사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경남경총/

이상연 경남경총 회장은 “이번 모금 또한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선오 GSB솔루션㈜ 대표이사는 “경남경총 노사대학 총동문회 회장으로써 이런 뜻깊은 자리에 나설 수 있어 뿌듯하다. 이 자리에 지역사회에 여러 방법으로 활약하고 계시는 선배분들의 사회공헌 릴레이에 늘 동참해 기업경영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남경총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우 ㈜웰템 대표와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도 함께 참여했고 3차 모금은 참여 의사를 밝힌 약 20명의 회원사 대표들과 10월 1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