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첫 소비자패널 발족
대학생 9명 선발해 운영 개선 활동
기사입력 : 2023-09-27 18:34:26
경남에너지㈜는 경영과 서비스 전반의 운영 개선 활동을 추진할 ‘제1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을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공급권역인 경남지역 내 9개 시·군 도민들을 대표해 소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그 의견을 경영 및 서비스 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집됐다.
발대식은 지난 26일 창원 본사에서 열렸고 경남지역 대학생 9명이 선발됐다. 소비자패널은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무에 적용해보며 도시가스업계 대학생 홍보활동의 새로운 시도를 추진한다. 10월부터 2개월간 매월 활동 미션 수행을 통해 소비자의 새로운 시각에서 경남에너지 서비스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은 현업 실무자 멘토와 함께 서비스 개선 미션을 수행하고 최종 결과물을 현업부서와 각 지역별 고객센터 관리팀장들이 참석하는 소비자만족개선회의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최고고객책임자(CCO) 김서형 상무는 “경남에너지의 경영철학 중 하나가 고객감동인 만큼 소비자패널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경남에너지가 되겠다”며 “경남에너지 소비자패널을 통해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경남에너지 창원 본사에서 경남에너지 ‘제1기 소비자패널 발대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에너지/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