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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노후 굴뚝’ 35곳 없앴다

도, 창원 20곳·합천 8곳 등 정비

내년엔 진주 5곳 등 40곳 철거

기사입력 : 2023-12-04 13:04:14

경남도는 올해 총 35곳의 목욕탕 노후 위험 굴뚝을 철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을 진행해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 굴뚝을 철거하고 있다.

정비사업은 시군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지원해 소유주가 굴뚝을 먼저 철거하도록 하고, 경남도는 실적 등을 평가해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진행된 사천의 한 목욕탕 굴뚝의 철거 전 모습./경남도/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진행된 사천의 한 목욕탕 굴뚝의 철거 전 모습./경남도/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진행된 사천의 한 목욕탕 굴뚝의 철거 후 모습./경남도/
노후 목욕탕 굴뚝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가 진행된 사천의 한 목욕탕 굴뚝의 철거 후 모습./경남도/

경남도 조사 결과 정비사업 대상인 노후 위험 목욕탕 굴뚝은 총 392곳이며, 지난해 4곳을 시작으로 올해 10월말 현재 35곳 등 총 39곳의 노후 목욕탕 굴뚝을 철거 완료했다. 올해의 경우 창원시 20개소, 합천 8개소, 사천·양산 각 2개소, 진주·거제·통영 각 1개소의 철거를 마쳤다.

도는 추진 성과에 따라 창원시 1억9600만원을 비롯해 합천 1억1400만원, 사천 2600만원, 양산 2500만원, 거제 1500만원, 진주 1000만원 등 총 3억8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노후 위험 굴뚝 정비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진주시 5개소를 비롯해 총 40곳에 대한 철거를 진행해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목욕탕 노후 위험 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굴뚝 소유주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향후에도 도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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