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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기계배관 철거 중 추락…60대 노동자 숨져

기사입력 : 2023-12-04 17:59:22

사천시 한 수산식품 제조공장에서 천장 위 냉동 기계배관을 철거하다 추락한 60대 노동자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5달 만에 숨졌다.

4일 진주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낮 12시 58분께 사천시 이홀동의 한 수산식품 제조공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통영시 소재 업체 일용직 노동자로, 당시 천장 위 냉동 기계배관을 철거하는 작업 중 천장패널과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달 26일 안타깝게도 숨졌다.

A씨가 속한 업체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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