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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미나리 원조’ 의령 밭미나리 마음껏 드이소

내달 15~17일 ‘가례 밭미나리 축제’

1994년 전국 최초 밭에서 재배

기사입력 : 2024-02-28 08:06:52

의령군은 내달 15~17일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제3회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30년째 깨끗한 밭미나리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가례면 지역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다.

지난해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밭미나리를 시식하고 있다./의령군/
지난해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밭미나리를 시식하고 있다./의령군/

의령 밭미나리는 자굴산과 한우산 자락의 청정지역에서 맑고 깨끗한 천연암반수를 이용해 재배되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청정 무공해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기후변화로 생산량이 감소해 치솟는 채소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30% 할인 판매한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 정영규 회장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는 좋은 토양에서 깨끗한 물로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며 “의령에서 부자 기운과 함께 맛있는 미나리를 먹고 새봄에 좋은 일들이 많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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