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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도선관위 4·10 총선 Q&A (7) 사전투표 중복 위험은?

전산상 통합선거인명부에 기록돼 불가능

기사입력 : 2024-03-19 08:10:21

Q. 사전투표소 통신망은 안전한가?

A. 사전투표통신망은 국가정보통신망·일반인터넷망과 분리된 통신망으로서 비인가 단말기가 접속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폐쇄망으로 구성돼 있어 외부 해킹을 차단하고 있다.

Q. 같은 사람이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중복해 투표할 수 있지 않나?

A. 불가능하다. 사전투표를 하면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실이 전산상의 통합선거인명부에 기록된다. 만약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이 다시 사전투표를 하려고 하면, 본인 확인 시 명부단말기(노트북PC)에 투표한 사실이 표시되므로 재투표가 불가능하다. 또한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사용하는 선거인명부에는 이미 사전투표를 한 사실이 표시돼 있다. 따라서 사전투표를 한 선거인이 선거일에 다시 투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Q. 사전투표일 이후 개표소로 이송 전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을 보관할 때하 투표함 또는 투표지 바꿔치기가 가능하지 않나?

A. 가능하지 않다. 투표함 보관의 모든 과정은 CCTV로 녹화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관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시·도위원회 청사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사전투표함 등 보관장소를 상시(24시간) 열람할 수 있도록 실시간 CCTV 영상을 공개한다.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 보관장소는 CCTV로 녹화할 뿐만 아니라 투표함 보관 장소 출입문을 정당추천 선관위 위원과 사무국(과)장이 서명한 특수봉인지로 봉인한다.

Q. 사전투표함을 수송하는 중 차 안에서 투표함 바꿔치기가 가능한가?

A. 불가능하다. 사전투표함 등 수송 시 정당·후보자가 지정하는 개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이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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