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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원로·중견 작가 6인 작품 세계 조명

2024 창원문화재단 초대작가전

내달 1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실

기사입력 : 2024-03-26 08:05:02

창원의 원로·중견 작가 6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2024 창원문화재단 초대작가전’이 오는 4월 1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초대작가전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로 창원에서 활동하는 원로·중견 작가인 김구, 김원자, 김형집, 정동근, 천원식, 황원철 작가가 참여했다.

김구 作 ‘설렘’
김구 作 ‘설렘’

제1전시실에서는 황원철 서양화가가 오랜기간 ‘바람’을 소재로 그려나간 작품 46점이, 제2전시실에서는 꽃의 여러 주제와 함께 옻칠, 자개, 분채 등 다양한 재료를 선보이는 김원자 한국화가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제3전시실은 몽돌의 자연적 이미지와 함께 내면세계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정동근 서양화가의 작품 26점이, 제4전시실은 김구 문인화가의 작품 53점이 전시되는데, 가로 10m의 대형작품 2점도 선보인다. 제5전시실은 김형집 한국화가의 작품 9점이 전시되며 부제 ‘again 한국화 大作展(대작전)’에 어울리는 대형 작품 9점이 전시된다. 제6전시실은 천원식 작가의 ‘천상의 선물’ 시리즈 조각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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